계명문화대, 우즈베키스탄 TIIAME 대학교 교수 및 관리자 초청연수 성료
전국
입력 2025-07-02 19:52:58
수정 2025-07-02 19:52:58
김정희 기자
0개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2025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 TIIAME 메카트로닉스 테크니쿰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TIIAME대학의 전문학사 과정인 테크니쿰 내 메카트로닉스 학과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교수진 역량 강화를 주목적으로 한다.
연수는 계명문화대학교 AI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의 오리엔테이션과 환영식을 시작으로, 대구지역 디지털 기술 교육기관과 메카트로닉스 관련 산업체를 순회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대구 AI교육센터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디지털교육혁신센터(DEISC) 설립을 위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프로그램과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를 방문해 스마트 제조 시스템과 협동로봇 기반 실습 환경을 견학했으며, ㈜큐빅테크에서는 공유압 장비 실습을 통해 최신 메카트로닉스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연수를 통해 TIIAME대학교의 고등직업교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TIIAME대학교 박티야르 후다야로프 부총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교육 환경과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계명문화대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교육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석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 단장(기계과 교수)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TIIAME대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우즈베키스탄 내 최초의 국제 테크니쿰 운영을 위해 한국어 등 외국어 교육과 디지털 기술 교류를 강화함으로써 양국 간 교육 수준 향상과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024년 3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9년까지 5년간 총 19억 4천만 원(국고 17억 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TIIAME대학교에 메카트로닉스 학과를 개설하고, 디지털교육혁신지원센터(DEISC) 설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테크니쿰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제고하는 등 고등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 미래는 바다에 있다…'블루투어' 모델 완성"
- 김철우 보성군수 "열선루, 생활 속 역사 문화공간으로 만들 것"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3년 성과와 향후 과제 발표
- 오성환 당진시장, 취임 3주년…성과와 과제는?
- 전북자치도,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 확대 배정…인력난 해소 선도
- 전북 IB 프로그램 확산…후보학교 1년 만에 21개교로
- 최광호 완주군의원,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 완주군, ‘제3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5일 개최
- 무주군, 햇빛 차단망 보급 시범사업 완료…과수 농가 '호응'
- 진안군, 군청 테니스선수단 지도자 공개모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남3구,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의 43% 비중 '역대 최고'
- 21분기 ELS 발행액 24% 증가…ELS 투자수요 일부 회복
- 3동양생명
- 4김철우 보성군수 "보성 미래는 바다에 있다…'블루투어' 모델 완성"
- 5김철우 보성군수 "열선루, 생활 속 역사 문화공간으로 만들 것"
- 6정명근 화성특례시장, 3년 성과와 향후 과제 발표
- 7오성환 당진시장, 취임 3주년…성과와 과제는?
- 8계명문화대, 우즈베키스탄 TIIAME 대학교 교수 및 관리자 초청연수 성료
- 9“고객이 車 설계 참여”…현대차그룹, ‘UX 스튜디오 서울’ 개관
- 10개발 권리 반환된 ‘국산 신약 물질’…실패 아니면 기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