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중 중대성 기반 ESG 전략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07-03 09:42:55
수정 2025-07-03 09:42:55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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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EU의 지속가능 보고지침에서 제시한 ‘이중 중대성’ 개념을 도입해 △기후변화 △산업안전보건 △고객만족 및 품질관리 △리스크 관리 등 10개 주요 이슈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분석 및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과학적 분석 방법론을 도입해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구체화 했으며, 이 분석으로 도출된 재무적 영향을 바탕으로 6개의 기후 관련 위험과 기회를 핵심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산림파괴 예방, 생물다양성 보호 등 생태계 관리 원칙도 함께 공개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CSO(Chief Safety Officer) 중심의 안전 거버넌스를 고도화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생태계 조성을 추진했다. 지역사회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금액으로 산정해 정량화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단기·중장기 리스크 항목을 분류해 영향을 평가했다. 또한 친환경 재무정보 공개, 해외 현장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정보도 확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급등,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 불확실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은 지난 2024년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한층 성장한 ESG 경영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한 역량을 착실히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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