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국내 단기 신용채권 투자 펀드' 판매 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7-03 10:32:50
수정 2025-07-03 10:32:50
강지영 기자
0개
"A- 이상 편입·평균 듀레이션 1.5년"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단기 신용채권에 투자하는 '신한베스트크레딧플러스 펀드'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펀드는 투자 가능 채권의 최저 신용등급을 A-이상으로, 평균 듀레이션을 1년 6개월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운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또 이자수익에 더해 금리 하락시 자본 이득을 기대할 수 있는 운용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안정적 수익을 선호하는 보수적 투자자뿐 아니라 위험자산 중심의 투자자들이 자산 배분 수단으로 활용할 만하다.
이 펀드는 기존에는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리테일 투자자에게도 개방됐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부서장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진행되고 있으나 물가 및 금융안정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단기 채권형 펀드가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인사] 동양생명
- UDC 2025 개막…오경석 "K금융, 亞 넘어 글로벌로"
- 카카오뱅크, 건전성·수익성 악화…성장세 둔화 우려
- 130조로 덩치 키운 HD현대그룹, LG 시총 넘본다
- 이재명 정부 첫 산업은행 회장에 박상진 前 산은 준법감시인 내정
- [속보] 신임 KDB산업은행장에 박상진 前 산은 준법감시인 내정
- 오경석 두나무 대표 "버블은 진화의 통과의례…기와체인·월렛으로 글로벌 확장"
- 카카오뱅크, 오는 14일 새벽 전산 시스템 정기 점검 예고
- NH투자증권, 부동산아카데미 ‘해외부동산 Insight Tour’ 개최
- 키움증권, 우리아이 자립계좌 함께 키움 이벤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동양생명
- 2영천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실시
- 3한수원, ‘APEC 회원국 바이어 초청 K-원전 Biz 로드쇼’ 개최. . .전 세계 바이어 한자리에
- 4포항시,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 본격 착수
- 5포항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농특산품 수출 시장 확장
- 6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12일 마감…마지막까지 신청 지원 총력
- 7조지연 의원 “자인면에 다목적 체육관 건립된다”. . .국비 90억원 투입
- 8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제247회 임시회 상임위 일정 마무리
- 9대구보건대학교, 한일 방사선기술교육 하계 교류회 참가
- 10영천시, 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