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취임 3주년, 자족형 도시로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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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3 18:57:52
수정 2025-07-03 18:57:52
신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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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주요 현안 해결에 주력해왔는데요,
앞으로의 시정방향과 과제들을 신승원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이라는 시정구호를 외치며 시작한 이권재 오산시장
이 시장은 지난 3년동안 오산시의 제1호 세일즈맨이라는 마음으로 시정 운영에 임했다며 그동안 이룬 성과들과 앞으로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오산시는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추진 중인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단지 인구를 늘리는 것이 아닌 교통과 산업 복지, 문화가 순환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겁니다.
또 지리점이점을 살려 시는 LH에 세교3지구가 조성되는 가장동 일원에 30만 평 규모의 반도체 테크노밸리 조성을 요청한 상태이며 지속적인 협업한다면 현실화될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시개발은 도로와 철도 등의 교통 인프라가 함께일 때 완성되는 만큼, 도시의 골격을 만드는 교통정책에 집중해왔습니다. 동부대로 지하차도가 개통했고, 현재는 양산동-국도 1호선도로와 지곶동 석산터널 연결등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행 광역버스를 개통하며 3년이 걸리는 정책을 이 시장은 1년 반만에 성공시키며 오산시민들의 교통사각지대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어, 복지면에서도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예산을 확보해 균형있는 정책을 실현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 동탄 2물류센터 전면 백지화 문제 ,
이 시장은 브리핑에서 “단호하게 막을 것이며 화성시와 7월에 협상을 할 예정”이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산시는 화성시로부터 적은 하수처리비용을 받고 처리해왔지만 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하수처리를 앞으로 받지 않을 것 이라며 강력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시장은 오산시가 더 발전하고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구 유입‘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수도권의 중심 오산시. 교통과 일자리, 문화시설 확충등 앞으로의 과제들을 어떻게 강화하느냐가 관건으로 남았습니다.
단순간 인구유입을 넘어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위한 고민이 절실해 보입니다.
서울경제 TV 경기 신승원입니다.
/tmddnjs0006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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