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스마트도서관 재구축 및 배리어프리 자가대출반납기 도입

[서울경제TV 경산=김정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강정진)은 7월 2일 도서관 이용의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접근성 강화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도서관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배리어프리 자가대출반납기를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독서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무인 환경에서도 도서관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새롭게 구축된 스마트도서관 시스템은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터치스크린 고대비 화면 제공 등 다양한 장애인 접근성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료실 내에는 휠체어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배리어프리형 자가대출반납기를 설치해,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강정진 정보센터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평등하게 지식과 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