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에게 교통비 2억원 지원

전국 입력 2025-07-03 19:18:35 수정 2025-07-03 19:18:35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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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10만원 상당 교통카드 2,000매 지원

[사진=대구행복진흥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2025년 교통복지사업 '다多 함께 대구로路' 일환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비 2억원을 지원한다.

'다多 함께 대구로路'는 대구광역시‧(주)iM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통해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을 활용한 대구시민 복지 증진 사업으로 대구행복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통비 지원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만 39세 이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9개 구·군에서 추천한 2,000명(청소년, 청년 각 1,00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1매를 지급한다.

교통카드 2,000매는 지난 6월 24일 ~ 26일 3일간 9개 구・군청에 전달되었으며, 7월 한 달간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된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에서는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6년 동안 추진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재 탄소중립 실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All 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이상 대중교통(버스, 도시철도)을 이용한 대구시민(만 14세 이상)은 대구행복진흥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월 440명씩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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