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 어울림마당 '2025 청소년 FESTA' 성공적 개최

전국 입력 2025-07-03 19:36:37 수정 2025-07-03 19:36:37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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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 발산의 장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 지역 사회 활력 더해

[사진=대구행복진흥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6월 28일 남구 대명동 청소년문화거리 문화의집 앞마당에서 6월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2025 청소년 FEST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여, 자율성과 주도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대구시민 1,000여 명이 함께했다.

대구행복진흥원 소속 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 주민과 청소년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직접 써내려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9세부터 24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현장이 활기를 띠었다.

청소년들이 주도한 10개 체험 부스와 댄스 K-POP 공연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랜덤 플레이 댄스’는 즉석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춤추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 교육문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발표한 작품(퍼포먼스 등)과 전시도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탱탱볼 퍼포먼스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선보였다.

한편, 동일한 날 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X 꼼지락발전소 오픈데이’도 서구 꼼지락 공원에서 열려 드론축구,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공연으로 지역 주민 5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직접 만든 이번 축제는 자율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K‑POP 선두주자인 우리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난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대구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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