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광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영남대에 발전기금 기탁
전국
입력 2025-07-03 19:36:19
수정 2025-07-03 19:36:19
김정희 기자
0개
1일,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 취임식에서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영남대학교 발전 위한 뜻깊은 나눔 실천
“지역 인재 양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이번 기탁은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로 공식 취임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이뤄져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봉사와 기부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온 그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로서의 첫걸음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으로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추광엽 총재는 1993년 벽진바이오텍의 전신인 벽진창업을 설립한 이래, 국내 최초로 ‘메모리 후가공’ 기술을 개발하며 섬유 후가공 산업의 기술혁신을 선도해왔다.
벽진바이오텍은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자동차·조선·항공 등 첨단 산업 분야로의 진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는 대구시 스타기업 지정, 대통령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 다양한 정부 포상을 받은 바 있으며,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해왔다.
기탁 소감을 통해 추 총재는 “지역사회와 산업이 성장하려면 인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영남대학교가 배출할 우수 인재들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기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지역 산업을 선도하며 기술혁신과 경영성과를 일궈온 추광엽 총재님의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남대학교는 지역을 넘어 글로벌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이 기탁금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2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3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4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5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6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7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8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9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10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