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업무협약 체결...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5-07-04 09:46:36 수정 2025-07-04 09:46:36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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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카카오는 서울 성북구와 '프로젝트 단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추진한다. 또한 지자체 협업을 강화해 지원 대상과 혜택을 개편하고 지원 범위를 지역 단위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개별 시장과 상점가 단위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시·군 또는 구 단위의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주요 상권을 통합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상권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최대 약 4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 성북구를 시작으로 7월 초부터 전국으로 확대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참여한 상권을 대상으로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교육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장 톡채널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전통시장뿐 아니라 골목형 상점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공모 방식으로 재개되며, 7월 7일부터 단골시장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협력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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