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건립 본격화
전국
입력 2025-07-04 12:40:22
수정 2025-07-04 12:40:22
김아연 기자
0개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 개최로 본격 착공 준비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진행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센터의 공간 구성, 주요 기능, 기술 인프라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경북테크노파크하인성 원장, 강호영 본부장 및 설계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는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부품산업 구조를 전동화·경량화 중심의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총사업비 약 300억 원을 투입해 김천 일반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약 1,98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부품 시제품 제작 및 분석실 ▲성능·신뢰성 장비실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공간 ▲기업 지원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친환경 경량 소재 부품에 대한 개발부터 테스트, 인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김천시는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기존 부품기업의 미래차 시장 진입 촉진 및 신규 기업 유치,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를 계기로 친환경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끄는 거점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됐다.”라며, “김천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차 부품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하반기 중 공사에 착공해 2026년 12월 센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연구개발, 기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yeuki50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보건대, 느린학습자 청년과 함께하는 ‘DHC 슬로우브루’ 부스 운영
- 대구보건대, 한·중 치과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SUMMIT 2025 개최
- 대구보건대, 기술사관 육성사업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교육 과정 운영
- 대구과학대, 유학생 대상 ‘2025 대구 시티투어’ 실시
- 대구도시개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개최
- 대구대 현진희 교수, 자살예방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계명문화대, 전문대학 최초 ‘국외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운영 성과
- 대구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5.55대1
- 영남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6.56대 1
- 영남대병원, 세계 심장의 날 기념 대국민 건강강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풀무원, 혈당 부담 없는 ‘지구식단 찰곤약 떡볶이떡’ 출시
- 2대구보건대, 느린학습자 청년과 함께하는 ‘DHC 슬로우브루’ 부스 운영
- 3대구보건대, 한·중 치과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SUMMIT 2025 개최
- 4대구보건대, 기술사관 육성사업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교육 과정 운영
- 5대구과학대, 유학생 대상 ‘2025 대구 시티투어’ 실시
- 6현대차, ‘H-스타일리스트’ 와 함께 넥쏘 SNS 콘텐츠 공개
- 7CGV, ‘쓰레기패션쇼’ 캠페인 G-LIGHT 송출
- 8대구도시개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개최
- 9대구대 현진희 교수, 자살예방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10계명문화대, 전문대학 최초 ‘국외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운영 성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