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검사 및 관리실태 집중점검 실시
전국
입력 2025-07-07 10:50:35
수정 2025-07-07 10:50:35
김정희 기자
0개

이번 점검은 대구·경북지역 내 국가 및 시·도지사가 운영하는 시설 5개소는 환경청이 직접 점검하고, 그 외 시설 375개소(대구: 196개소, 경북: 179개소)는 해당 지자체가 점검한다.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수경시설은 주로 어린이들의 이용이 많아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의 감염 우려가 높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경시설 전반의 위생상태와 안전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수질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하여 pH(수소이온농도),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4개 항목에 대한 시료채취와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의 수질검사 실시 여부, 수심 유지, 저류조 청소 등의 시설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관리 및 수질기준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설 개방중지 및 청소·용수교체 후 수질 재검사 실시 등을 통해 적정 관리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여름철 어린이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된 시설인 만큼,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을 엄격히 관리토록 할 것이며, 국민 여러분 모두가 이용수칙을 꼭 지켜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현안 80% 이상 반영… 김진태 지사,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 인정 받아"
- 한림대학교,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최우수 성과 달성...AI 교육 선도 대학으로 ‘S등급’ 쾌거
-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 발대식 개최
-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 확보
- 공영민 고흥군수 "현장 목소리 반영해 '살아있는 행정' 펼칠 것"
- 기장군, 폴리텍대학과 중장년 인력 양성 '박차'
- 이천시, 경기도 첫 벼 수확…"국립한경대, 극조생종 신품종 개발 성과"
- 해남군, 'RE100 산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시동
-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의 밤' 이벤트
- 인천, AI와 바이오로 미래 도시 그릴 수 있을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알테오젠, 항암제 판도 흔든다…‘ADC’도 피하주사로
- 2“삼성·LG 안되고 샤오미는 되고”…민생쿠폰 ‘역차별’
- 3석화업계 연쇄 셧다운 위기…공장철거·사업정리
- 410년 만에 흑자 전환 컬리, 하반기 성장 고삐 죈다
- 5"상속세 물납株 관리 강화, 주주가치 제고 노력"
- 6“2030년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완성”
- 7성장 흐름 꺾인 농협금융…중장기 수익 다각화 절실
- 8삼성 보험社 형제 명암…생명 웃고, 화재 울고
- 9크래프톤 2분기 '어닝쇼크'…탈출구 못 찾는 장병규
- 10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현안 80% 이상 반영… 김진태 지사,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 인정 받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