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제9회 '미술작품 대여제' 작품 46점 설치

전국 입력 2025-07-08 11:09:52 수정 2025-07-08 11:09:52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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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이 시민들의 곁으로, 일상 속 미술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사진=수성아트피아]
2025년 7월, 또 한번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미술작품이 다가간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2025년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제9회 '미술작품 대여제' 사업의 선정 작품들을 설치했다.

지난 1회부터 8회까지 진행한 미술작품 대여제는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을 선정하여, 수성구 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미술작품을 대여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사회 내에서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증진하고, 공공 및 민간 공간의 미적 가치를 향상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제9회 '미술작품 대여제'에서는 총 45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2025년 수성스페셜아티스트 선정작가 ‘권세진’의 한국화 작품을 포함해 서양화, 한국화, 사진, 조각, 공예, 미디어 등 총 46점의 작품이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수성구 내 다양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대여되어 설치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사업 참여를 희망한 지역 미술인들의 다양한 작업 중에서 심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작품대여비 150만원이 지원되며, 이 외에도 도록제작, 명패제작, 작품보험 가입 및 작품의 운송·설치·철수에 대한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작품을 대여받는 민간기업에는 총 대여비 150만 원 중 50만 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민간기업 대상의 공모에서는 수성구 내 금융기관, 병원 등 다중집합시설을 포함한 총 10곳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으며, 선정된 작품과 공간의 특성에 맞게 매칭하여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간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작품 설치를 기념하며 제9회 '미술작품 대여제'의 명패 부착식이 7월 17일 오후 2시 효성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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