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국내 첫 외국인 위한 '입국 전 사전정보 등록 서비스' 시행

금융·증권 입력 2025-07-09 09:51:10 수정 2025-07-09 09:51:10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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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손님의 금융 접근성·편리성 개선 위해"

[사진=하나은행]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하나은행이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에 있는 외국인은 한국에서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된다. 국내에서 계좌 개설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편리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외국인 손님이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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