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대구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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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9 16:15:22
수정 2025-07-09 16:15:22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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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법 등 생활 속 디지털 교육 강사 양성

이번 과정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한 전문 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시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총 5회(30시간)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실제 교육 현장에 투입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신청대상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문해교원, 관련 봉사자, 디지털 교육 유경험자 등이다. 연수 수료자 가운데 일부는 향후 ‘찾아가는 디지털 생활문해교육’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대구 북구에 위치한 대구행복진흥원 1동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디지털 생활문해교육의 이해 △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법 △디지털 안전 및 온라인 수업 역량 강화 △팀별 수업 시연 및 피드백 등이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이 대구시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활용 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행복진흥원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대구광역시문해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디지털 시대에 누구도 뒤쳐지지 않고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시민이 시민을 이끄는 뜻깊은 과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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