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태영 교수, '도망쳐도 괜찮아' 번역 출간
전국
입력 2025-07-09 18:21:27
수정 2025-07-09 18:21:27
김정희 기자
0개

이 책은 무리하게 참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때로는 멈추는 것도 용기’임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번역 출간된 '도망쳐도 괜찮아'는, 다양한 인간관계와 업무 스트레스 속에서 마음의 무게를 느끼는 이들에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말해준다.
단순히 회피하거나 포기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자기 존중과 회복을 위한 잠시의 멈춤이 때로는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음을 조용히 일깨운다.

이어 “이 책이 누군가에겐 위로, 또 누군가에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여유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정신질환 치료뿐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마음 돌봄과 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강연, 대중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번역서 출간은 학문적 지식을 넘어 일상 속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진정성이 반영된 활동이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2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3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4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5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6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7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8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9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10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