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민선 8기 3주년… “이제는 세계를 향해 나아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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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9 23:03:49
수정 2025-07-09 23:03:49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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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조 시대‧첨단 산단 유치‧관광도시 도약…민선 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7년간 축적된 성과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 도약 다짐

이날 간담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줄곧 경주의 도약과 미래를 위한 마음가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올해 10월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 속의 도시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까지 4년간 전 시민이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점을 강조하며, 남은 기간 역대 최고의 회의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또 지난 7년간의 시정 성과로 △시 예산 2조 원 시대 진입 △SMR 국가산업단지‧문무대왕과학연구소‧미래차 e-모빌리티 연구단지 등 첨단산업 기반 구축 △연간 4,700만 명 관광객 유치와 황리단길의 전국적 인기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도시재생, 농어촌 혁신사업 등 다방면에서의 성과를 소개했다.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물론, 이후 레거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SMR 국가산단 등 주요 현안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주 시장은 “경주의 저력과 단합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언론인 여러분의 고견과 협조를 바탕으로 경주의 더 큰 도약과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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