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의원, “대구시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적인 개최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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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0 11:03:38
수정 2025-07-10 11:03:38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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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ISSF집행이사회에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
김승수 의원, 대구광역시와 대한사격연맹, 대한체육회 사이에서 조율하며 대회 유치 측면 지원
대구국제사격장 시설개선사업이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직접 문체부 장관 만나 설득하여 국비 133억원 확보하기도

7월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집행이사회에서 대구시는 인도의 수도 뉴델리, 아제르바이젠의 바쿠, 크로아티아 오시예크 등을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격대회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림픽 출전과 종목별 사격 국제 랭킹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총 26개 종목에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며, 약 90개국 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대구 북구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1월 대한사격연맹 이사회를 통해 국내 유치도시로 최종 선정된 이후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왔으며, 김승수 의원은 대구시와 문체부, 대한체육회, 대한사격연맹 사이에서 여러가지 행정적 지원과 조율을 통해 대구·경북 유일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김 의원은 대구국제사격장 시설개선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에 선정되도록 직접 문체부 장관을 만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국비 133억원을 확보하는 등 대구시가 세계대회 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물밑 지원을 계속해왔다.
대구 북구 금호동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장은 2027년 6월경 ISSF 규격에 부합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사격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승수 의원은 “대구시의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축하한다. 국제사격장 개소 이후 국내 사격스포츠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했던 대구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사격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국제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회에서 예산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발판으로 지역관광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22대 총선 대표공약인 ‘대구국제사격장과 연계한 고품격·레저스포츠 테마단지 조성’을 통해 대구 북구 칠곡지역이 고품격 문화체육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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