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英 굿우드 페스티벌서 '아이오닉 6 N’ 첫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7-10 20:30:03 수정 2025-07-10 20:30:03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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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고성능 특화 기능…짜릿한 주행감성 제공

현대N은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아이오닉 6 N을 전 세계에 처음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현대 N)은 10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아이오닉 6 N을 전 세계에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됐다. 특히 이번 모델은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차량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현대 N은 순수 전기차 기반 투어링카 레이스 출전을 시작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이 모두 가능한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CEO 사장은 “현대 N은 아이오닉 6 N을 통해 고성능 주행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일상과 트랙 주행에서 고성능 전동화 파워트레인에 기반한 짜릿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아이오닉 6 N [사진=현대차]


이어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은 “아이오닉 6 N은 강력한 동력성능, 정교한 배터리 제어, 뛰어난 공기역학적 성능과 첨단 서스펜션 시스템을 결합해 고속 주행, 안정성, 편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자동차 공학의 새로운 기준점”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에 트랙 주행 시 영상 촬영을 고려한 기능도 마련했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N 레이스 캠은 트랙 전용 녹화 모드로 주행 정보를 덧입혀 기록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을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2023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공개한데 이어 올해도 아이오닉 6 N의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정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의왕에서 아이오닉 6 N과 아이오닉 6, 아이오닉 6 N 라인을 전시해 국내 고객에게 아이오닉 6 라인업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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