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르엘 리버파크 센텀’ 21일 분양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5-07-10 15:37:44 수정 2025-07-10 15:37:44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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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엘 리버파크 센텀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대에 선보이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1순위 청약은 22일, 2순위 청약은 23일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정당계약은 8월 11~13일까지 진행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청담, 잠실(예정), 대치, 반포에 이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 첫 적용되는 단지다. 롯데건설은 이에 걸맞은 차별화된 럭셔리 상품을 선보여, 단순한 주거를 넘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지하 6층~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다. 센텀시티는 고급 주거단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지식산업센터(센텀 스카이비즈) 등 문화·업무 시설이 밀집해 있다. 2026년에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차량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약 3,3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살롱 드 르엘’을 갖춘다. 리버뷰 아쿠아풀에는 자연채광을 고려한 3개 레인 실내 수영장, 탕과 건식사우나를 포함한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식과 다과를 제공하는 카페라운지가 마련되며, 소규모 모임 공간인 시그니처 살롱, 컨시어지 라운지, 펫카페, 파티룸, 북라운지, 게스트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고 67층 규모로 설계되며, 외관에는 커튼월과 미디어파사드가 적용된다. 미디어파사드는 조명과 영상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하는 기능을 한다. 단지 내 조성되는 수로 공간 ‘캐널스트리트’는 축제, 공연, 액티비티를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서 첫 적용되는 단지로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분양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은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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