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감소·가격 상승…울산 신정동 선분양 단지 ‘e편한세상’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5-07-11 11:13:15
수정 2025-07-11 11:13:15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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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울산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울산 전 지역에서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실거래가도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2차아이파크 전용 101㎡는 지난달 12억 원에 거래돼 전월보다 1억 2000만 원 오른 신고가를 기록했다.
미분양 주택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기준 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3726가구로, 지난해 12월 4131가구를 정점으로 3개월 연속 줄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서 울산의 종합 소비심리지수는 115.3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으며,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7로 전국 최고치를 나타냈다. 실거주 수요 회복이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 회복 분위기 속에서 선분양 단지인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에 수요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단지는 울산 남구 신정동 1136-3 외 15필지에 조성되며, 지하 6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84㎡ 규모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았으며, ‘C2 하우스’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과 마감 품질을 강화했다.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이 들어서는 울산 남구 신정동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으로, 단지 인근에 대형마트, 신정시장, 병의원, 상업시설, 관공서 등이 밀집해 있다. 옥동·신정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높으며, 신정초, 옥동초, 울산서여중, 학성고, 울산여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이 있으며, KTX-이음과 ITX-마음이 정차하는 태화강역도 인접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높다. 단지는 문수로, 삼산로, 북부순환도로, 봉월로 등 주요 도로망과 가까우며, 울산시가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 중인 문수로 우회도로가 단지 앞과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설계는 전용 84㎡ 단일면적 중심으로 4베이 판상형 구조, 팬트리 및 드레스룸, 남향 위주 배치 등의 요소를 갖췄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금융 조건으로는 일부 세대에 한해 계약 지원금 4500만 원이 제공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포함된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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