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GTX-D…실현까지 ‘또 한 번의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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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4 19:26:17
수정 2025-07-14 19:26:17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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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GTX-D 관련 노선은 예타를 통과했지만, 서울 직결은 여전히 미정이며 실제 사업화까지는 여러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김혜준 기잡니다.
[기자]
수도권 서부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김포 장기에서 인천 검단과 계양 등을 연결하는 구간입니다. 총 사업비는 2조 6천억 원 규모로, 일부 구간은 GTX-B 노선과 선로를 공용해 서울역까지의 접근성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이번 예타 통과가 GTX-D 노선 추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개통 시기와 방식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GTX-D 노선과 선로를 공용함으로써 사업비 절감과 경제성 확보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인천 남부의 GTX-B 노선과 서북부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그리고 GTX-D 노선이 연계되면 인천은 동서를 잇는 초고속 광역교통망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 TV 인천, 김혜준입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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