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2025 한국 베를린 E-PRIX’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7-14 14:37:34
수정 2025-07-14 14:37:34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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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후원, 혁신 기술력 제공

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즌 11의 세 번째 ‘한국’ 타이틀 스폰서 대회로 개최됐다. 베를린은 유럽 모터스포츠의 심장부인 독일의 수도인 동시에 포뮬러 E 시즌 1부터 매년 대회가 개최된 상징적인 도시인 만큼, 이번 경기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다.
대회가 열린 ‘템펠호프 에어포트 스트리트 서킷’은 고속 직선과 15개 코너 구간이 혼재된 2.345km의 서킷으로, 드라이버의 고도의 집중력, 레이싱 스킬과 함께 타이어의 뛰어난 퍼포먼스가 요구됐다. 이 서킷은 비행기 활주로를 개조한 콘크리트 트랙으로 인해 진동과 마모가 심한 고난도 코스로, 타이어 내구성과 접지력, 핸들링 등 핵심 성능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맥시밀리언 귄터 DS 펜스케 소속 드라이버는 "더블헤더로 진행된 두 번의 경기 모두에서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뛰어난 접지력과 정교한 조향 응답성 등 일관된 성능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안정적인 타이어 성능으로 완벽한 레이스를 펼칠 수 있어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관람객을 위한 체험 공간 ‘팬 빌리지(Fan Village)’도 운영했다. 대회 기간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과 함께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타이어 실물 전시 등 혁신 EV 타이어 기술력을 직접 알리며 자동차 산업 중심지 독일 현지 고객과의 브랜드 접점을 강화했다.
한편, 포뮬러 E 시즌 11은 이제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피날레는 오는 26일과 27일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서킷(ExCeL London Circuit)’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엑셀 런던 서킷은 런던의 옛 부두인 도크랜드 중심지를 관통하는 실내외 복합 트랙으로, 고도 변화, 인공조명, 다양한 노면 등이 경기에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중요한 환경 속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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