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마음을 잇다’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7-15 16:28:37
수정 2025-07-15 16:28:37
이수빈 기자
0개
전석 매진 속 500여 관객과 감동 나눠

20명의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은 2022년 창단 이후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 꾸준히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약 90분간 이어졌으며, 지역 주민과 코웨이 임직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따뜻한 호응 속에서 펼쳐졌다.
합창단은 사랑·희망·위로·추억을 주제로 한 작품 총 12곡을 바이올린, 기타, 더블베이스, 드럼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 선보였다. ‘Five Hebrew Love Songs’, ‘Sure on This Shining Night’ 등 예술성이 돋보이는 곡부터 ‘베사메무쵸’, ‘A Tribute to Queen’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큰 박수를 얻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두 번째 정기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구로구청, 서울시, 제주관광공사, 국회 등이 주관하는 각종 지역사회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초등학교 및 대학 등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과 공연을 지속하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가보훈부, 광복 80년 기념사업 ‘80개의 빛, 하나된 우리’ 개최
- KE솔루션, 각형배터리 케이스 및 전극류 양산 라인 구축 검토
-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APC 최고 영예 아시아훈장 수상
- 中 단체관광 무비자 허용…K-쇼핑·관광업계 ‘기대감'
- 통신사, 광복 80주년 의미 새긴다…다큐 공개·기부
- LG, 2분기 영업익 2769억원…전년비 11%↓
- 역대급 흥행 국내 프로야구, 구단 자생력 갖출 수 있을까
- 유통산업발전법 11월 갈림길…'12년 숙제' 대형마트 규제 결말은?
- 난리 난 ‘녹색’ 음료…韓 말차 산업 문 열리나
- GM 창원공장 50대 근로자 숙소서 숨진 채 발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민, 광복절에 외친 '경제독립'…남원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출범
- 2남원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특별 음악회 성료
- 3'맨발로 걷는 80년의 역사'…완도군 '광복 80주년 기념 맨발 걷기 퍼포먼스' 개최
- 4국가보훈부, 광복 80년 기념사업 ‘80개의 빛, 하나된 우리’ 개최
- 5KE솔루션, 각형배터리 케이스 및 전극류 양산 라인 구축 검토
- 6대경경자청, 영천 대달산업 화재사고 관련 대책회의 가져
- 7대경대 연기예술과, 거창세계대학연극제 연극부문 4관왕 석권
- 8대구 중구,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투어 코스 확대 운영
- 9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 ‘지역재해 극복관광’ 세미나 개최
- 10대구행복진흥원,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물총축제 성공적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