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한국원자력연구원, 반도체 인재양성 위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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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5 18:55:26
수정 2025-07-15 18:55:26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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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학·연 협력 통해 첨단 반도체 교육 기반 마련양성자빔/이온빔 활용한 공동 연구‧교육 프로그램 본격 추진현장 중심 인재 양성과 기술 협력 통해 지역 산업 발전 기대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 이재상 단장과 운영지원팀 관계자, 영남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김종수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후에는 기관 소개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기술변화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양 기관 간 지식과 정보의 상호 공유, 전문인력의 교류 및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도체 산업 진흥 및 산·학·연 협력을 위한 공동 노력 ▲반도체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자문 및 협력 ▲현장 견학·실습 및 우수 인재 매칭 지원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기반 조성 및 연구개발 ▲현장 애로 기술 및 사업 컨설팅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양성자빔/이온빔 기반 기술과 영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의 교육 인프라를 접목해 차별화된 반도체 전문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향후 양 기관은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 도입 및 공동 활용,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내 실무형 인재 양성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영남대 김종수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산업현장 기반의 반도체 교육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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