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 굿네이버스와 함께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5-07-16 11:06:32 수정 2025-07-16 11:06:3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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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초등생 대상…참여연극형 프로그램 제공

15일 인천 연수구 명선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 ‘안전하게 건너요’ 수업 현장 [사진=GM]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제너럴 모터스(GM)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함께 인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건너요’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통 안전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인천 서구, 부평구, 연수구 소재 초등학교 1~3학년 약 1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연극형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지난 15일 인천 연수구 명선초등학교에서 열린 수업에서는 옐로카펫을 활용한 주사위 퀴즈 게임, 교통안전용품 만들기 체험, 교통안전키트 사용법 소개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수업을 참관했다. 이날 GM은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에 교통안전 교육 지원을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 전무는 “GM은 트리플 제로(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술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본부장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GM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캠페인 참여 학생들은 연극을 통해 신호등 및 표지판 규칙, 안전한 도로 횡단법, 통학차량 안전 이용 수칙 등 교육부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경험한다. 뿐만 아니라 ‘옐로 카펫’을 활용한 주사위 퀴즈 게임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에 대해 교육 받는다.

한편 GM은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미래 세대의 안전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옐로카펫을 설치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고자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 차량을 신속히 투입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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