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주조, 생강 원료 프리미엄 증류주 ‘의기투합’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7-16 14:01:52 수정 2025-07-16 14:01:5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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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단합에 어울리도록 기획…세 가지 도수 판매

영덕주조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생강 증류주 '의기투합' [사진=영덕주조]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영덕주조는 생강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증류주 ‘의기투합’을 개발하고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의기투합'은 이름 그대로 사람과 사람이 함께하는 축하와 단합의 순간에 어울리도록 기획된 제품으로 깊은 맛과 독창적인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경북의 쌀과 생강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증류주로, 은은한 향이 아닌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생강 맛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14도, 23도, 36도의 세 가지 도수로 출시돼 음용 목적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14도 제품은 가볍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며 홈파티나 캐주얼한 모임에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23도 제품은 생강 본연의 맛과 증류주 특유의 향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폭넓은 음식과 잘 어울리는 만능 페어링용이다. 반면 36도 제품은 진한 풍미와 깊은 알코올감이 특징인 제품으로, 고급 한식과의 매칭에 적합하며 고도주를 선호하는 애호가에게 추천된다. 

이번 패키지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전문 기업 꽃길과 함께 공동 기획됐으며, 전체 콘셉트 총괄은 전통주 소믈리에이자 조인선 모던한 대표가 맡았다. 조 대표는 “의기투합은 생강이 들어간 증류주로, 생강을 활용한 음식과의 페어링이 특히 뛰어나다”며, “삼겹살, 돼지갈비, 불고기, 낙지 연포탕 등 다양한 한식과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주조는 전통 증류주의 틀을 확장하며, 맛과 스토리, 디자인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 국내 전통주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영덕주조는 ‘의기투합’ 외에도 복숭아맛 증류주 ‘도원결의’, 사과맛 증류주 ‘일취월장’, 우주의 감성을 담은 ‘우주술 블링블링’ 등 다양한 콘셉트의 증류주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도원결의’는 복숭아의 달콤함을, ‘일취월장’은 사과의 상큼함을 담아 젊은 층과 증류주 입문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우주술 블링블링’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독창적인 네이밍으로 특별한 선물용, 이색 파티용 주류로 주목받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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