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인구 10만 회복 눈앞…청사에 기념 포토존 운영

전국 입력 2025-07-16 17:45:17 수정 2025-07-16 17:45:17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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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83명 남겨두고 카운트다운 돌입…10만번째 전입자 기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구청 1층 로비에 ‘인구 10만 회복’을 기념하는 인구 현황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대구 중구의 인구는 2021년 7만4,791명, 2022년 8만199명, 2023년 8만9,064명, 2024년 9만7711명으로 매년 5000명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순유입률 1위를 기록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7월 15일 기준 인구 수는 9만9,917명으로, 목표 달성까지 단 83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수일 내 1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매일 인구 수를 집계해 현황판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27년 만의 인구 10만 회복을 기념해 구청 로비에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이달 말까지 운영하고, 10만 번째 전입자에게는 전입 명패 등을 전달하는 기념 행사도 이달 중 개최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인구 10만 회복은 주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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