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쪽방주민 무더위 극복 긴급지원금 3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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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6 17:44:59
수정 2025-07-16 17:44:59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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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취약 계층인 대구 쪽방 주민을 위해 선풍기·보양식 등 물품 전달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와 역대급 폭염으로 대구지역 쪽방 생활인의 무더위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지원은 대구시의 폭염 종합대책에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선풍기·서큘레이터·이불·냉감의류·보양식 키트 등 다양한 무더위 극복 물품을 준비하여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했다.
쪽방은 저층 건물 안에 방을 여러 개로 구분한 주거 형태로 한 평 남짓한 좁은 방안에서 열기가 배출되지 않아 폭염에 취약하며, 대구지역에는 55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성에너지 박현우 부팀장은 “폭염 속에서 창문 하나 열 수 없는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대성에너지의 작은 정성이 주민들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2003년부터 꾸준히 쪽방촌 반찬나눔, 김장 나눔, 상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지속해서 나설 계획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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