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19일까지 비상근무 돌입..."호우 피해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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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7 17:29:04
수정 2025-07-17 17:29:04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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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동 일대 280mm 폭우, 재난 상황 커질 상황 우려
김병내 구청장 긴급 지시...비상 3단계, 관내 17개 동 상황 예의주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17일 광주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남구가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19일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광주⋅전남지역에 최대 300mm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집중호우 상황이 해제되는 시기까지 비상 체제에 준하는 근무를 긴급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상근무는 이날 16시 20분 기준 노대동을 중심으로 280mm의 많은 비가 내려 폭우가 이어질 경우 더 큰 재해가 생길 것을 염려한 조치다.
남구는 곧바로 전직원 1/2이 근무하는 비상 3단계에 해당하는 대응체계를 가동, 기상청 특보와 관내 17개동 상황 전파 등을 예의주시하며 재난 피해 최소화에 온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난 분야 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재난 대응 부서인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건설과, 건축과, 주택과,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등 19개 부서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호우 피해 상황 관리와 사전 조치에 나선다.
남구는 관내 급경사지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에 예찰 활동과 재난 상황을 신속 전파하는 예‧경보 시스템, 배수 펌프장 가동 상태 등도 꼼꼼하게 관찰하며 위험 요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기상청 전망을 웃도는 막대한 비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내일과 모레까지 엄청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행정기관의 모든 가용 인력과 수방 장비를 총동원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추가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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