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소식] 전국 대학생들, 영진전문대서 ‘AI캠프’로 미래 기술 도전

전국 입력 2025-07-17 19:44:46 수정 2025-07-17 19:44:46 김아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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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캠프’
영진전문대학교서 열린 캠프, 전국 8개 대학교 70여 명 참여

영진전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 중인 ‘AI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캠프’ 모습 [사진=영진전문대]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방학을 맞은 전국 대학생들이 인공지능(AI) 전문가를 향한 꿈을 안고 영진전문대학교에 모였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14일부터 내일인 18일까지 경북 칠곡 이 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2025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캠프’를 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AI COSS) 참여 대학과 타 분야 컨소시엄 및 공동활용대학 등 전국 8개 대학교에서 모인 70여 명의 대학생들이 인공지능 실습과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대학은 ▲영진전문대 ▲전남대 ▲경북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계명대 ▲영남이공대 ▲한양여대 등 총 8개교이며, 학생들은 18개 팀을 구성해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AI캠프는 조립형 교육 모듈 ‘모디 마스터키트’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 기초 이론부터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AI COSS사업단이 개발한 ‘AI 기초 실습’ 비교과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 대학 간 학점 교류 기반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캠프에는 각 대학 교수와 연구원들도 실습 지도에 함께하며, 향후 AI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교육 과정 연계 방안도 논의 중이다

김종규 영진전문대학교 AI COSS사업단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다양한 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며 전문성을 높이고, 이번 캠프가 인공지능 교육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1학년 박지성 학생은 “여러 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며 팀워크를 발휘해 발표까지 준비한 경험이 기대 이상으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팀별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팀에게는 금상, 은상, 우수상, 동상 등 총 46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서 ‘인공지능’과 ‘지능형로봇’ 등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된 전국 유일의 전문대학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케이메디허브와 지능형로봇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능형로봇·의료 기술 분야 상호 교류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보

영진전문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사업단과 케이메디허브 간 MOU 체결 모습 [사진=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안상욱)은 17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지능형로봇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능형로봇기술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진전문대학교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이 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에서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사업단으로, 첨단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 중심의 체험형 실습 기회 제공 ▲기술·정보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첨단 교육시설과 장비를 활용하여 실무 역량을 높이는 실습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과 관련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재단의 첨단 의료기기 센터 현장 체험, 연구팀 및 장비 소개 등 실무 중심의 체험형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의료기기 개발과 융합기술 연구의 성과 창출에도 큰 기여가 있을 전망이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지역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안상욱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산업에 적응 가능한 지능형로봇 분야 인재 양성과 함께 양 기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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