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남원 춘향제, ‘추천하고 싶은 축제’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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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8 17:29:26
수정 2025-07-18 17:29:2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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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행자·현지인 4만 879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전통문화·현대 감성 어우러진 명품 축제 위상 재입증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에서 지난 5월 열린 '제95회 춘향제'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서 지역축제 여행자원 추천률 2위를 달성했다.
이 조사는 전국지자체별 여행자 및 현지인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기대하는 여행자원(축제, 자연경관, 문화유산 등)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의향 등 항목에 대한 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춘향제는 높은 평가를 받아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제95회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통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를 선보였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대동길놀이를 대폭 확대해 남원의 새로운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는 데 성공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춘향제를 찾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이번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로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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