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LG전자, 'ThinQ 26℃ 챌린지' 시즌2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5-07-21 10:41:26 수정 2025-07-21 10:41:2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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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주의' 확산 위해 다시 한 번 손잡아

한국에너지공단과 LG전자가 공동 추진하는 LG ThinQ 26℃ 챌린지 시즌2 포스터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대표 에너지절약 캠페인인 '온도주의' 확산을 위해 LG전자와 손잡고 ‘ThinQ 26℃ 챌린지 시즌2’를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도주의 캠페인은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主義)자가 된다’라는 이중적 의미를 통해 실내 적정온도인 여름철 26℃, 겨울철 20℃ 준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ThinQ 26℃ 챌린지’는 LG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ThinQ 앱을 통해 실내 냉방 온도를 여름철 적정냉방 온도인 26℃로 설정하는 챌린지다.

여름철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위해 시작된 챌린지는 지난해 처음 공단과 LG전자가 추진했다. 지난 시즌1 챌린지는 약 5만 명이 참가해 국민들이 손쉽게 에너지 절약에 참여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평가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단과 LG전자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여름 경품 규모를 대폭 확대해 ‘ThinQ 26℃ 챌린지 시즌2’를 진행한다. 챌린지는 이벤트 기간에 LG ThinQ 앱에 등록된 에어컨의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온도로 10시간 이상 설정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참여 신청만 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커피전문점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챌린지 참여를 위한 희망 온도 측정 기간 및 참여 신청은 9월 30일까지 LG ThinQ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LG ThinQ 26℃ 챌린지는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여름철 적정냉방 온도를 알리고, 실질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유도하는 의미 있는 챌린지”라며,“앞으로도 관련 업계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절약 행동 요령이 국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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