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지원…‘만나서 결제’ 편의성 개선
경제·산업
입력 2025-07-21 10:41:45
수정 2025-07-21 10:41:45
김민영 기자
0개
배달 주문 시 쿠폰 사용할 수 있도록 앱 결제 접근성 높여
‘배민외식업광장’ 통해 업주에 소비 쿠폰 관련 사전 안내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되는 소비쿠폰을 배민 앱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나서 결제’ 카테고리를 메인 화면에 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만나서 결제’ 기능은 배민 앱에서 ‘가게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결제 방법이다. 가게 자체 단말기로 결제하는 ‘만나서 결제’ 기능을 선택하면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내 소상공인 가게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으며, 배민 앱 내에서 ‘만나서 결제’가 가능한 가게 수는 약 20만 곳에 이른다.
배민은 고객이 메인화면이나 음식배달 탭에서 ‘만나서 결제’ 사용을 위한 화면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앱 화면을 개편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만나서 결제’ 사용방법과 유의사항도 앱 지면별로 노출하고, 장바구니 및 주문서 단계에서도 사용 조건을 한 번 더 안내할 계획이다.
배민은 지난 8일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서도 소비쿠폰 사전 안내를 고지한 바 있다. 사용 방법, 신청 요건 등 업주들이 놓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고객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배달 주문 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앱 기능을 강화했다”며 “소비쿠폰을 통한 소비진작 효과가 배민 입점 업주들의 매출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침체된 국내 경제 회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인당 최대 55만 원까지 지원된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세계그룹, 호우피해 복구성금 5억원 신속 지원
- 소진공, 배달·택배비 지원 위해 오픈마켓 및 물류플랫폼사와 맞손
-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소비쿠폰, 소상공인 매장서 써주길"
- 넥슨재단, 한국에너지공단-컴퓨팅교사협회와 에너지교육 콘텐츠 맞손
- 다올티에스, AI 플랫폼 시장 공략…몬드리안에이아이와 맞손
- 코웨이, '제1회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대회' 개최
- 바디프랜드,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에 안마의자 기부
- 중기중앙회-한전KDN 중소기업 디지털·AI 전환에 맞손
- 에어서울, '크록스 컴피 키트' 증정 이벤트 진행
- 병원마케팅 전문기업 '윈에이드' 사옥 이전…본격 사업 확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한종 장성군수 "수렴된 의견 성장 장성 자양분으로 삼을 것"
- 2여주시, "시민과 함께, 여주의 변화는 계속됩니다"
- 3춘향장학재단,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21일 '뉴질랜드' 출발
- 4장수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5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개시…시민 건강 증진 기대
- 6순창군, 여름 더위 날릴 '아동 물놀이장' 오는 26일 개장
- 7임실군, 최대 281mm 강우량 기록…폭우 피해 복구 '총력전'
- 8공영민 고흥군수 "촘촘한 복지망으로 위기가구 조기 발굴"
- 9신세계그룹, 호우피해 복구성금 5억원 신속 지원
- 10소진공, 배달·택배비 지원 위해 오픈마켓 및 물류플랫폼사와 맞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