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 일일 수업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7-21 14:44:51 수정 2025-07-21 14:44:51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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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 플랫폼 활용…"전국 학교 안착 기대"

21일 열린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성남 장안초등학교에서 일일 에너지 교사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성남시 장안초등학교에서 넥슨재단, 컴퓨팅교사협회와 ‘미래세대 에너지 디지털 교육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 일일 수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은 학교와 에너지 전문기관의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에너지·과학·AI·진로 설계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미래세대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넥슨의 교육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의 콘텐츠를 활용해 초등학생을 위한 언플러그드(Unplugged) 놀이 및 디지털 기반 에너지 교육콘텐츠를 개발한다.

이날 수업은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일일 에너지 교사로 참여해 장안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의 원리,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발전소 이야기 수업을 진행하며 미래세대와 함께 에너지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이사장은 수업에 앞서 진행된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전 세계적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한 과제인 만큼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미래세대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학교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교육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철 장안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질의 다양한 에너지 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전국 학교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화답했다. 공단은 관련 업계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신규 에너지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8월부터 에너지 유관기관들과 함께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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