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넘어 기업 선도”...원주 경제교육도시 조성 두 번째 토크콘서트 성료
강원
입력 2025-07-21 17:53:18
수정 2025-07-21 17:53:18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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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목소리로 완성하는 경제교육도시, 그 두 번째 이야기
가장 큰 공감을 얻은 제안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후 돌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이었다. 이에 대해 원강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경동대학교와 연계한 기업도시 ‘더자람 늘봄센터’를 소개해 직장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다양한 분야 경험 기회 제공, 의료기기 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시 소통이 가능한 교육 협의체 구성,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되는 교육 환경 조성 등 원주만의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원주시는 이번 제안들에 대해 즉시 반영이 가능한 사안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포함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가 꿈꾸는 경제교육도시는 아이들이 문화·예술·창의·진로·인성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원주에 뿌리내리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도시”라며, “그 시작을 위해 유익한 제안을 해 주신 시민과 학부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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