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5호선 연장 지지부진..."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발목 잡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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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2 13:48:44
수정 2025-07-22 13:48:44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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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사진=서울경제TV)
김포시가 서울 5호선 연장을 포함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공)
해당 도시개발 사업은 김포시 양촌읍, 장기동, 마산동, 운양동 일원에 조성되는 스마트 도시로, 총 7,311천㎡(약 2,212천 평)의 부지에 46,000호(약 103,500명)를 수용할 계획.
서울 5호선 연장과 GTX 연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바탕으로,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밀도높은 복합 개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5호선 연장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사진=서울경제TV)
김포시의회 제260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영숙 의원은 지하철 5호선 연장은 시민의 성과라며,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된 만큼 신속예비타당성 결과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5호선은 김포시의 한강신도시 완성과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예타 통과로 경제성이 입증됐음에도 지연되고 있는 현실. 이에 유 의원은 정치적 이유를 꼽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최근 민주당 소속 김포지역 의원들이 5호선 차량기지와 건폐장 문제를 거론하며 인천과의 협의를 주장한 것과 관련, 김포시민들은 김포시의원이라면 김포를 대변해야 한다는 요구가 일고 있다.
철도는 수익사업이 아닌 국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재이다. 오랜시간동안 이어져온 김포 교통 문제. 여야를 떠나 국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
김포시가 서울 5호선 연장을 포함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도시개발 사업은 김포시 양촌읍, 장기동, 마산동, 운양동 일원에 조성되는 스마트 도시로, 총 7,311천㎡(약 2,212천 평)의 부지에 46,000호(약 103,500명)를 수용할 계획.
서울 5호선 연장과 GTX 연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바탕으로,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밀도높은 복합 개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5호선 연장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김포시의회 제260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영숙 의원은 지하철 5호선 연장은 시민의 성과라며,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된 만큼 신속예비타당성 결과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5호선은 김포시의 한강신도시 완성과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예타 통과로 경제성이 입증됐음에도 지연되고 있는 현실. 이에 유 의원은 정치적 이유를 꼽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최근 민주당 소속 김포지역 의원들이 5호선 차량기지와 건폐장 문제를 거론하며 인천과의 협의를 주장한 것과 관련, 김포시민들은 김포시의원이라면 김포를 대변해야 한다는 요구가 일고 있다.
철도는 수익사업이 아닌 국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재이다. 오랜시간동안 이어져온 김포 교통 문제. 여야를 떠나 국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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