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KBI동양철관'으로 사명 변경
경제·산업
입력 2025-07-24 10:29:53
수정 2025-07-24 10:29:53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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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KBI그룹은 30년간 사용하던 '갑을상사그룹' 대신 'KBI'라는 새로운 그룹명을 도입했다. KBI는 스타일리시한 영문 약자 서체로 제작됐으며, 지구를 형상화한 원형과 한자의 갑(甲)·을(乙)을 조합한 심벌마크도 함께 만들었다. 이 기준에 따라 그룹은 계열사 사명 앞에 'KBI'를 붙이고, CI를 점진적으로 변경해 나갔다.
KBI그룹은 기존 심벌마크를 그룹 심벌로 통일하고, 사명 앞에 'KBI'를 붙여 'KBI동양철관'으로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그룹 소속을 명확히 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 및 매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KBI동양철관은 앞으로 국내외 인프라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특히 해상풍력 발전 시장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 개발과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이곽우 KBI동양철관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히 이름을 바꾸는 것을 넘어 KBI그룹의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대구경 강관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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