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원도심으로, 충주 최중심 연수동에 차세대 대장주 나온다
경제·산업
입력 2025-07-24 11:11:23
수정 2025-07-24 11:11:23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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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은 오래 전부터 지역 중심으로 기능해온 핵심지로서 관공서, 병원, 대형마트, 학교, 도로망 등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주여건이 좋은 만큼 주거 수요도 많지만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할 경우 어쩔 수 없이 많은 수요가 노후 주택에 머물거나, 신규 단지 공급이 많은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사례를 쉽게 볼 수 있다.
반대로 신규 주택이 부족한 원도심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될 경우 큰 인기 속에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다. 오랜 시간 인프라를 형성해온 원도심의 입지적 가치는 이미 지역 수요에게 검증된 가운데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의 분양은 그 자체로 지역의 이슈로 떠오르곤 한다.
일례로 대전의 둔산 생활권 원도심에 공급된 ‘둔산 더샵 엘리프’ 전용 84㎡ 분양권은 분양가(6억2490만원)보다 7500만원 가량 오른 7억69만원에 최근 거래됐다. 부산진구의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전용 84㎡ 분양권 역시 분양가(8억5000만원) 대비 3000만원 가량 오른 금액에 최근 실거래 됐다.
이런 가운데 충주시의 핵심으로 꼽히는 연수동 원도심에 10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돼 주목 받고 있다. 연수동은 충주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이곳에 SM자산개발 건설부문이 ‘충주연수 아너스빌 센터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연수동 787-25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24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됐다.
충주연수 아너스빌 센터원이 들어서는 연수동 일대는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주거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교통으로는 번영대로, 국원대로 등을 통해 충주 시내 어디든 빠르게 도달할 수 있고, KTX 충주역,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중부내륙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칠금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고, 반경 1km 이내에 탄금중, 칠금중, 국원고 등 중·고교는 물론 학원가도 자리해 면학 분위기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초등학교 주변으로는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주거환경도 좋은 것이 특징이다.
녹지 공간과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가미 체육공원, 탄금공원, 능암늪지 생태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도 가까워 도심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옆에는 어린이공원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마트, 이마트, CGV, 건국대 충주병원 등 쇼핑과 의료시설 인프라도 갖췄다. 여기에 충주시청, 청주지검 충주지청, 청주지법 충주지원, 충주세무서, 충주경찰서(2026년 1월 예정), 충주소방서 등 관공서 밀집 지역에 속해 있어 생활 편의성과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설계적으로는 5.7m 광폭거실, 대형 드레스룸 등으로 세대 내부를 특화했으며 세대별 독립성을 높인 외관 설계와 조망간섭을 최소화한 단지 배치 등으로 프라이빗함을 더했다. 세대당 약 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특징이다.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은 오는 2028년 5월 입주 예정이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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