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창업 부트캠프 성료

전국 입력 2025-07-25 09:45:27 수정 2025-07-25 09:45:27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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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예비창업자 등 50여명 참여, 실질 창업역량 강화 도모

[사진=경북테크노파크]
[서울경제TV 경산=김정희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그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4일 ‘2025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창업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2025년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에 새롭게 선정된 16개 청년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실질적인 창업 실행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영천시의 청년정책·창업지원·일자리 관련 부서를 비롯해 유관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창업 전문가, 선배 창업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부트캠프에서는 금호 이웃사촌마을의 선배기업 대표들이 직접 창업 특강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기찬보일러(대표 김유준) ▲운진(대표 허진호) ▲티웰(대표 김건우) 등 지역 기반 청년기업 대표들이 직접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와 극복 경험을 전하며 후배 기업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중 티웰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초기 스케일업 기업으로, 최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2025 Angel-Agri IR DAY'에서 우수상을 수상, 금호 창업기업의 전국적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부트캠프에서는 특강 외에도 기업별 사업계획서 보완 멘토링, 재무·세무·회계 실무 교육,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 준비 교육 등 현장 중심의 실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특히 사전 홍보 및 모집을 통해 일반 시민과 지역 내 창업 희망자들에게도 프로그램을 개방하고, 금호 이웃사촌마을 참여기업이 아닌 예비 창업자와 창업 관심자들 역시 교육에 함께 참여해 지역 창업 저변 확대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부트캠프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전문가 매칭, 마케팅, 판로개척 등 창업 이후의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금호 이웃사촌마을을 청년 창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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