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LH 남양주 왕숙 본청약
경제·산업
입력 2025-07-28 18:16:51
수정 2025-07-28 18:16:51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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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정부 들어 공급되는 첫 공공주택인 LH 남양주왕숙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습니다. 실속 있는 주택 구성과 입지 조건에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지영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남양주왕숙 주택전시관 개관식을 열고 본청약에 나섰습니다.
[브릿지]
“이곳은 남양주 별내동에 위치한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견본주택입니다. 새 정부 들어 공급되는 첫 공공주택 본청약지구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LH는 이번에 A1, A2 블록에 총 1030가구를 공급합니다.
A1 블록은 전용 59㎡ 공공분양형 629가구, A2 블록은 전용 46㎡, 55㎡로 구성된 신혼희망타운 401가구로 구성됐습니다.
전시관에는 전용 55A타입과 59A타입이 마련됐습니다.
59A타입은 침실 3개와 욕실 2개로 구성됐는데,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개방감이 느껴집니다.
55A타입은 침실 옆 알파룸이 있는데, 필요에 따라 두 공간을 터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지 안에는 다함께돌봄센터 등 육아지원 시설이 들어서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남양주왕숙지구는 GTX-B노선, 9호선 연장선, 경춘선이 모두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 단지의 본청약 접수는 다음 달 4일에 시작되고,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입니다.
[싱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남양주 왕숙지구는 이번 2개 블록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만 총 3060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국민께 LH가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알리는 시그널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H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2000호를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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