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재능기부봉사대', 5개 특화팀별 봉사활동 본격 운영
금융·증권
입력 2025-07-28 13:35:48
수정 2025-07-28 13:35:48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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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전문성 기반 실질적 도움 제공"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26일, 새롭게 출범한 ‘재능기부봉사대’가 지역 곳곳에서 임직원 주도형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능기부봉사대’는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관심사를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기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공헌 조직으로, 문화예술·플로깅건강·글로벌·금융교육·디지털IT 등 5개 특화팀으로 구성돼 7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문화예술팀’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수제 비누 및 생필품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임직원과 참여 가정이 함께 생활용품을 제작하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완성된 제품은 선물로 전달돼 실질적인 생활지원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전했다.
같은 날, ‘플로깅건강팀’은 금정산 고당봉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한 자연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며, 생활 속 금융안전 수칙을 알리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글로벌팀’은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들과 아이들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 활동을 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동시에, 다문화 아동들에게 사회적 소속감과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은행은 이외에도 고등학생과 고령층을 위한 교육형 봉사도 순차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금융교육팀’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말까지 특성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틴매경테스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IT팀’은 지난 12일,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법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재능기부봉사대는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임직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지속가능한 실천형 사회공헌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계층과 호흡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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