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소식] 김천시립도서관 '2025 독후감상문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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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30 08:51:11
수정 2025-07-30 08:51:11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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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 기간은 다음달 26일 부터 30일 까지이며 참가자는 공모전 대상 도서를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부와 중·고등부이며 시상 인원은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6명이다.
대상 도서로는 초등 저학년부에 「친구자판기」(조경희),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학교 옆 만능빌딩」(이현지), 초등 고학년부에 「뜨겁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황지영), 「진흙탕선거」(이서영), 「나비도감」(최현진) 등이 선정됐다.
중·고등부 대상 도서에는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더글라스 케네디), 「문제아」(존 조), 「스파클」(최현진) 등 청소년들이 공감하며 사고를 넓힐 수 있는 도서들이 선정됐다.
응모작품은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서는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과 도서관(본관,율곡,작은도서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사는 책 내용의 이해도, 감상의 독창성과 논리성, 글의 표현력, 맞춤법 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월 중 진행되며, 시상식은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책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글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니,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성친화도시 김천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홍보물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훈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성별 고정관념이 어떻게 사회 전반에 녹아 있는지 인식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실제 광고 및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물을 분석하면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평가해 보는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가 이루어졌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이미지들에 성별 고정관념이 숨어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심하게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인 만큼,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지역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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