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고용노동부·이마트24와 편의점 라이더 쉼터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5-07-30 09:54:49
수정 2025-07-30 09:54:49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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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진행 편의점 라이더 쉼터…서울에서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기존 시설 쉼터 활용한 쉼터 제공…혹서기·혹한기 연 2회 운영 예정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 이마트24와 함께 수도권 이마트24 편의점을 배달라이더를 위한 혹서기·혹한기 동행쉼터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우아한청년들이 이마트24, 서울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시작한 ‘이동노동자 동행쉼터 협력사업’의 연장선이다. 지난해 사업은 접근성과 실효성 높은 편의점 지정, 기존 인프라 활용해 즉시 도입 가능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우아한청년들은 지원규모와 참여기관을 확대해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에서만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수도권 전역에서 운영되며 참여편의점도 3000여곳으로 확대됐고, 올해부터 고용노동부도 새롭게 참여하면서 전국 최초의 ‘이동노동자 민간 쉼터’ 모델로 주목받는다.
이번 쉼터 운영은 혹서기와 혹한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라이더들이 편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1만원 상당의 이마트24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민라이더스쿨의 안전교육, 안전 캠페인 등 안전활동에 참여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편의점 인프라를 쉼터로 활용해 라이더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라이더들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하고 상생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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