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스위크 "세계 톱10 암병원…삼성서울 3위·서울아산 4위"
건강·생활
입력 2025-09-11 17:09:46
수정 2025-09-11 17:09:46
이금숙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금숙기자]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암 분야 세계 최고 병원 톱10에 국내 병원 3곳이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가 10일(현지시간) 온라인에 공개한 12개 임상 분야별 '2026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 순위에 따르면 암 분야에선 삼성서울병원이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이 4위, 서울대병원이 8위에 자리했다.
암 분야 상위 10곳 병원 중엔 미국 병원이 4곳이고, 한국이 3곳, 프랑스와 영국, 캐나다가 각각 1곳이었다. 서울아산병원은 암(4위) 분야 외에도 내분비(4위), 소화기(4위), 신경(6위), 비뇨기(6위), 정형(8위) 등 국내 병원 중에 가장 많은 6개 분야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심장(17위)과 심장수술(30위)을 포함해 전체 12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서울아산병원은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비뇨기 분야에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두 계단 올랐다. 이외에도 내분비(5위), 암(8위) 등 총 3개 분야에서 10위권 안에 들었다.
삼성서울병원 역시 암(3위), 소화기(5위), 비뇨기(10위) 3개 분야에서 톱10에 올랐고, 세브란스병원은 정형 분야 9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마케팅업체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30개국 의료진 수만 명의 평가를 토대로 선정했다.
/ks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노경태 이대서울병원 교수, 단일공 로봇 대장수술 300례 달성
- 서울대병원-네이버, AI로 생물학적 나이와 건강 위험 예측한다
- 슈퍼주니어 김희철,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 후원
- 자생한방병원 “영유아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치료로 개선”
- "젊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 임신 중 치료 포기 안 해도 된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자궁경부암 표적 면역치료제 개발
- 잦은 입원·응급실행…중증 천식, 약값 부담에 치료 장벽
- 고려대 의대, 美 예일대와 2025 공동포럼 개최
- 당뇨약, 파킨슨병 진행 막는다
- 중증 천식에 생물학적제제, 효과 좋지만…"연 800만 원 약제비 부담"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2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3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4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5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6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 7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 8CJ제일제당 '퀴진케이', tvN '폭군의 셰프' 스페셜 팝업 성료
- 9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000명에게 커피 전달
- 10외국인, 코스피서 한 주간 7.2조 순매도…역대 최대 규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