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보건대학원 최고위과정, ‘헬스케어퓨처포럼 제4기’ 입학식 개최
건강·생활
입력 2025-09-11 17:13:59
수정 2025-09-11 17:13:59
이금숙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고려대 보건대학원이 지난 9일(화) 고려대학교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최고위과정 ‘헬스케어퓨처포럼 제4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안형진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김진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장을 비롯해 김철중·강도태 헬스케어퓨처포럼 공동대표, 이민우 부대표 등 주요 보직자와 입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헬스케어퓨처포럼 제4기는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포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과 미래 보건의료 생태계’를 주제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지향적 발전 전략을 다루는 다양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형진 보건대학원장은 축사에서 “헬스케어퓨처포럼을 통해 핵심 지식을 학습하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곳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수료 이후에도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중 공동대표는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헬스케어 산업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대응하는 안목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입학생 여러분이 헬스케어 분야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도태 공동대표는 “헬스케어퓨처포럼을 통해 미래 헬스케어의 선도적인 기술을 배우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부대표는 “이번 최고위과정에서 만난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은 ESG, 국제보건, 진료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미래의료리더십포럼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을 운영하며 사회공헌 교육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ks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아에게 치명적인 ‘RSV’…예방 항체주사 접종 시작
- 서울성모병원, 환자 중심 의료 AI 플랫폼 ‘닥터앤서 3.0’ 운영 주관
- 명절 후유증 걱정된다면? 평소보다 30% 덜 먹고, 더 움직이기
-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청력 보호에 ‘집중력’ 높여
- 손가락 붙은 채 태어난 필리핀 교사, 강남세브란스병원서 초청 치료
- 뚱뚱男 점점 많아져…절반이 '비만 상태'
- 고려대안산병원 배재현 교수, ‘로봇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생중계…8개국에 노하우 전수
- 자생한방병원, 100억 비자금 조성 사실무근…법적 대응 예고
- 50억 기부금으로...세브란스병원, ‘민윤기치료센터’ 오픈
- 악성도 높은 담도암…진행 늦추는 항암요법 확인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2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3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4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5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 6차규근 의원 “최근 5년새 미술거래시장 규모 1.6배 증가, 반면 과세 비율은 절반으로 줄어”
- 7北 김정은, 라오스 시술릿 주석과 회담…'친선협력 강화' 강조
- 8비트코인, 상승세 멈추고 4000달러 급락…'과열 조정' 진입
- 9한국 내년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 편입…75조원 유입 기대
- 1015억 초과 거래 다시 늘었다…비강남 한강벨트 '갭투자' 몰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