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폭염 속 7월 한 달간 치킨 1000마리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5-07-30 10:03:04 수정 2025-07-30 10:03:04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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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BBQ 그룹의 가맹점주들이 착한 기부를 통해 7월 한 달간 1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BQ]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역대급 폭염 속에서 7월 한 달간 1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BBQ는 중복을 맞아 수원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등과 협력해 치킨 기부를 진행했다. 지난 29일에는 수원시 아동복지과와 함께 권선구, 팔달구, 장안구와 군포시 내 그룹홈 아동들에게 150인분의 치킨을 기부했고, 30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아동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에 총 230인분의 치킨을 전달할 예정이다.

BBQ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올해로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치킨대학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인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가맹점주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는 BBQ만의 ESG 활동 중 하나”라며, “기록적인 폭염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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