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씨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임상 연구 상호 협력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7-30 10:59:23
수정 2025-07-30 10:59:23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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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제약산업 발전을 목표로 임상 연구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지씨씨엘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를 포함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검체분석 분야의 품질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정책 협력, 기술 및 임상시험 관련 이슈 등 각 기관이 인지한 필요사항의 관심분야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복지부 산하 임상시험 지원기관과 국내 선도 임상시험 검체분석 전문기업 간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인석 KoNECT 이사장은 “이번 MOU는 정책과 현장을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협력하고, 임상시험의 품질 향상과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임상시험 검체분석의 품질 기준을 높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공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 차별화된 임상 검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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