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비티, 인니 B2B 교육서비스 회사 '글로벌 자야'와 MOA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7-30 15:47:58 수정 2025-07-30 15:47:58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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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OA·AI교육 사업 공동 운영…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사진=메타티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메타티비는 인도네시아 글로벌 자야 바로카(PT Global Jaya Barokah)와 컴퓨터 사무자동화 및 인공지능 교육 사업을 공동 운영하기로 하는 내용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자야 바로카는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산하 법인등록청에 공식 등록된 회사로 자카르타 남부에 본사를 두고 있다. 다니 부디만 글로벌 자야 바로카 CEO는 자동차, 부동산, 물류, 교육 산업에서 28년 이상 세일즈 및 임원 경력을 쌓아온 인도네시아에서 폭넓고 깊은 네트워크를 가진 인물이다. 

메타비티는 글로벌 자야 바로카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기업 아스트라 그룹의 자회사, 람풍지역에 있는 '분다 델리마 간호대학'과 계약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메타비티는 기존의 컴퓨터 OA 교육에 전 세계 169개국에서 인정되는 자격증, ISO/IEC17024 AI Instructor 1단계 AI prompt Engineer와 2단계 AI Creator 과정을 신규 오픈하고 B2G와 B2B 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기술 시대에 교육 시장에서 가장 니즈가 큰 글로벌 표준 교육 콘텐츠로 동남아시아 지역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아시아 맞춤 교육 서비스 시스템을 더해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변원섭 메타비티 대표는 “앞으로 5년 동안 전 세계 및 국내 인공지능(AI) 교육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4년 현재 약 40억에서 6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AI 교육 시장은 2030년까지 최소 320억 달러(약 44조 원)에서 최대 530억 달러(약 7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이어 변 대표는 "연평균 50%를 웃도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육 시장에 서양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탈피해 언어와 문화를 반영한 아시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메타비티의 서비스 시장의 확대를 견인할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메타비티는 향후 AI교육 아시아 맟춤 콘텐츠와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B2B, B2G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략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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