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소식] 한국수력원자력, 회전기 분야 미래 연다

전국 입력 2025-07-31 10:32:02 수정 2025-07-31 10:32:02 김아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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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기기 솔루션 기술네트워킹 강화 기술교류회 개최

한수원이 지난 29일 국내외 산학연과 함께 '회전기기 솔루션 기술네트워킹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한수원]
[서울경제TV 경주=김아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9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국내·외 산학연이 함께하는 회전기기 솔루션 기술네트워킹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회전기기는 전동기와 발전기 등으로 구성되며, 전기에너지와 기계에너지 간 상호 변환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로 발전산업의 핵심 장비이다.

회전기기 기술교류회는 매년 ‘국내 산업계와 한수원’이 만나 최신 기술과 산업 경향을 공유했다. 

올해는 국내 전력 그룹사, 회전기기 제작사, 정비 협력사, 창원대학교 그리고 일본 전동기 전문업체 등 총 13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하여 국내외 산학연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초음파를 활용한 베어링 유지보수 기술, 고신뢰성 전동기 제작기술 등 실무 중심의 기술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수원은 회전기기 정비와 관련된 기술적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관련 기업들과의 지속적 기술 협력 및 공동연구를 약속했다.

또한, 예년과 달리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대비해 해외 전동기 전문가와 창원대학교가 참여하여 국제적인 기술 협력과 AI 융합기술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는 국내외 산학연이 함께 기술적 난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하는 새로운 협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국내 회전기기 산업의 기술 자립도와 운영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최신 연구 활동 SMR 설계기술 세미나’ 개최

한수원이 지난 29일 '최신 연구 활용 SMR 설계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지난 29일 ‘최신 연구 활용 SMR 설계기술 세미나’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

전 세계적으로 SMR 개발 프로젝트 기술 우위 선점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인공지능(AI)·시각지능(VI)·가상센싱 등 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최신 연구 활용 SMR 설계기술 세미나’를 열고, 설계자·연구기관·학계 전문가 등 총 50명과 함께 첨단 기술의 SMR 설계 적용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조물 이상을 미리 찾아내는 디지털 트윈 기술, AI를 활용한 센서 기능 등 6개의 최신 안전·설계 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였다.

한수원은 이런 기술을 SMR 설계와 운영에 접목해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 원장은 “혁신형 SMR 개발사업은 정부 주도로 2028년까지 설계인증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및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원전 설계 관련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SMR 설계를 발전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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