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위한 '밋 유어 뷰티 창작 워크숍'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사회공헌 캠페인 ‘밋 유어 뷰티’가 올해는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창의적 예술 교육 프로그램 ‘밋 유어 뷰티 창작 워크숍’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과 다음세대재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개하는 밋 유어 뷰티 캠페인은 청소년 개개인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페인은 10대 청소년이 나만의 빛을 발견하고, 아름다움의 시선을 확장하는 미의식 교육 프로그램, 양육자, 교육자 및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포용적 태도와 건강한 미의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식개선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밋 유어 뷰티 창작 워크숍은 사단법인 유스보이스와 함께 기획해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7월 말부터 11월까지 10개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사진, 영상, 그림 등 다양한 미디어 및 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총 16회차로 구성된 수업은 발견, 표현, 공유의 3단계로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도슨트가 돼 작품을 소개하는 ‘나다운 아름다움 展’을 개최할 예정이다. /melissa6888@sedaily.com